영농4-H회원들은 그동안 친환경농업 실천 가능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연구능력 개발을 통한 지식농업 경영기반 확립과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고구마재배 시험포장을 조성하고, 올 한 해 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고구마 밭을 관찰하고 가꾸어 왔다.
이날 수확 행사는 일반재배와 친환경 재배시 고구마 생육상황과 수확량 비교는 물론 회원들의 과제활동 참여와 수행 능력을 자체 평가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활성화 하여 영농4-H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영농4-H회원들은 “친환경 고구마재배 시험포 운영을 통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얻고, 회원 상호간 단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녹색 생명 기술 습득과 환경보전 실천을 통하여 임실군을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가꿀 것”을 다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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