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은 지난 4월 입학, 10월까지 150여명의 노인대학생들이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문화, 교양, 건강, 취미 등 각 분야의 다양한 과목을 이수하여 졸업하게 된 것.
또한 이날 행사는 김효순 노인대학장이 졸업장을 수여하고, 김학성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으로부터 모범학생 14명에 대한 표창과 공로상 등 시상과 학장인사, 내빈축사, 학생장의 졸업생 사은사로 이어졌다.
임실군 노인대학은 지난 82년 6월에 개설한 이래 올해로 28회째를 맞아 총 1,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 후 노인지도자로서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발전에 환원하는 등 평생교육의 산실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노인대학 졸업생들이 지역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학성 노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량을 지역 발전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이 지역민의 쉼터로 나아가 평생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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