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학생 343팀이 참가해 지난달 27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대회에서 흥덕초등학교 학생들은 가야금병창 부문(윤보금, 윤다영, 장혜은,양지연), 민요부문(송혜빈,이다솜), 중창부문(백현서,임선인,박진한,유하늘,이진,이유진,김빈,이문정,신해림) 등 3팀이 출전 재주와 기량을 뽐냈다.
그 결과 병창부문과 민요부문에서 도지사상, 중창부문에서 교육위원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흥덕초 어린이들은 아침활동시간과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방과후 담당교사인 김윤미 교사와 합창부 김세희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열심히 노력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수상이 특별한 과외활동이 아닌 방과 후 교육으로 거둔 성과여서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박정근 교장은 “어린이대음악제를 계기로 흥덕초에서는 매일 우리의 노랫가락과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 퍼지는 소리향기 가득한 학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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