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도입된 중환자용구급차는 벤츠사에서 제작한 원격화상정보시스템을 갖춘 차량으로 사고 현장이나 병원 이송중 응급실과 무선통신망을 통해 환자의 심정지·화상·생체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첨단 구급차량이며,환자의 승차감,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제작된 차량으로 위급 상황시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이 구급차에는 1급 응급구조사 중 응급의료센터에서 9주간 임상수련을 수료한 전문 구급대원이 탑승하며, 병원 및 상황실 의사와 유·무선을 통해 신속하게 응급구조사에게 진료를 지시하여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구조구급담당은 “갈수록 늘어가는 구급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선진 응급의료 차량을 배치했다며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여, 시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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