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우체국, 우체국사칭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임실우체국, 우체국사칭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 박영기
  • 승인 2009.11.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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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임실우체국장은 3일 임실교회부설 은빛경로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나날이 지능화되어가는 전화사기 사례를 현장감 있고 유머스러운 설명으로 180여 명의 어르신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최근의 전화사기 사례의 유형은 우체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금융기관의 가입자 예금을 자동화기기와 전자금융(폰뱅킹,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시키는 수법, 자녀를 구실로 삼아 돈을 요구하는 경우,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경찰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 등 나날이 지능화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우체국은 한명의 고객이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인정과 마을회관 방문 홍보활동 및 가두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나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아 임실군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모이는 은빛경로대학을 찾아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임실우체국의 지나온 길을 되짚어 어르신들과 추억을 함께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임실우체국 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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