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명의 수강생들은 오는 12월 24일까지 2차수에 걸쳐 무주홍보를 비롯한 직무영어와 자기소개, 출국심사 및 세관통과, 전화통화, 길안내, 은행·식당·호텔·병원에서, 그리고 감정표현하기 등을 배우게 된다.
군 인재양성 박승배 담당은 “국내외 태권도대회 개최 및 반딧불축제, 그리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과 문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며, “이에따라 공무원들의 국제화 감각을 키우고 외국어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영어강좌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무원 생활영어강좌에는 외국인 교사 5명을 비롯해 한국인 교사 2명 등 총 7명의 교사가 강의에 나서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2시간 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서는 학생 및 성인반 유료 강좌를 비롯해 방학기간 특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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