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안장식은 백련산 기슭에 서설이 내린 초겨울 날씨에 유족 및 육·해·공군 및 경찰대표와 보훈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9,664기의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계신다.
한편 이날 김일환 신임원장은 “엄숙한 전례 및 품격있는 안장의식 집례, 친절한 서비스로 내방조문객 위로 및 참배객 편의제공, 시설 유지관리 및 사계절 사전 화재예방 철저, 의사소통 활성화로 명랑한 직장문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유관기관 단체와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열린 국립묘지 가꾸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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