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토양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화학비료를 지원할 방침으로 논토양에 대해서는 밑거름 2종과 추비 1종, 그리고 밭 토양에 대해서는 밑거름 3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단가는 1,800원/20kg(정액지원)이며, 과수 및 시설원예 등의 원예용 비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친환경농업 김영종 담당은 “맞춤형 화학비료지원제도는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을 마련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맞춤형 비료공급으로 비료 사용량을 15~20%정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정시비를 통해 농작물의 품질 및 저장성을 향상시켜 농가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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