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량이 당초 8만680가마 였으나 2009년산 추가 배정량 2만3천986가마를 포함해 10만4천666가마를 매입하게 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1만2천141가마가 늘어난 양이다.
또한 이중 산물벼 5천961가마를 지난달 말까지 오수, 삼계, 지사면을 중심으로 오수농협RPC에서 이미 매입 완료했으며 포대벼 9만8천705가마를 이달 말까지 일정별로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남평, 동진1호, 온누리벼 3개 품종이며, 포대벼 매입가격은 40㎏들이 포대당 특등 5만630원, 1등 4만9천020원, 2등 4만6천840원, 3등 4만1천690원을 우선 매입하고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0년 1월 이후에 정산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벼 재배 기상여건이 좋아 병충해 피해가 거의 없고, 적절한 온도와 강수량으로 수확량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공공비축매입 이후 농가에 남은 수량은 농협자체수매를 통해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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