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완주군은 공공비축미 매입이 8.2%의 실적을 기록하며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 계획량은 40kg를 기준으로 건조벼 11만9,869포대, 물벼 9,795포대 등 12만9,664포대이며 매입가격은 특등급을 기준으로 건조벼 5만630원, 물벼 4만9,960원이다.
완주군에서는 지난 9월 21일부터 물벼, 10월 26일부터 건조벼 매입이 시작됐다.
특히 30일에는 최규성 국회의원, 임정엽 완주군수, 소병래 도의원, 박웅배 군의원 등이 용진면 상삼창고에서 진행된 매입현장을 찾아 농민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임정엽 군수는 “공공미축미 매입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것”이라며 “수확은 물론 건조 등에 심혈을 기울여 1년 동안 흘린 농민의 땀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공공미축미 매입은 오는 12월 31일까지(건조벼) 실시된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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