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열린 이날 결연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양측 협의회 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매결연증서 교환 및 홍보영상물 시청, 지역특산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측이 서명한 자매결연증서에는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통해 평화통일을 선도하는 자매협의회임을 공동 선언한다는 내용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및 협력에 최선을 다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홍 군수는 “오늘의 결연은 협의회를 넘어 무주군과 경기 광주시 전체의 교류와 협력의 물고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지역 자문위원들이 더욱 결속해 민주평통의 지향목표 달성을 앞당기고 지역발전 또한 선도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측 참석자들은 결연식을 마치고 덕유산을 등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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