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국화축제는 중앙체육공원에 가로 23m, 높이 7m의 대형 국화 조형물이 전시되고 높이 4m, 폭 3m의 사랑하트와 높이 3m의 2009송이 희망익산 등의 꽃 조형물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200m에 이르는 울긋불긋 꽃 벽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에 맞춰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관내 교통섬 5개소와 무왕로 화단·역전·익산 IC에 국화를 식재하고 특히 역전과 익산IC에는 꽃 장식을 설치해 벌써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신종플루 감염을 우려해 작품전시 위주로 진행하고 농·특산물 판매를 축소 운영하며 부대행사는 취소했다.
익산=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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