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시장이 방문한 (주)성호는 ‘뿌리’라는 토종닭 포장지를 자체 제작해 전북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경상남북도, 충청 일부 지역 도매상에 납품하며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업체로 이시장은 근로자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호길 대표는 “김제시에 지평선 한우 브랜드가 있듯이 닭고기도 시 차원에서 브랜드화해 양계농가 소득증대 및 김제시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지난달 농촌진흥청에서도 김제시에서 대형육계 현장설명회를 갖는 등 닭고기 부분육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파악,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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