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무주군 등 전라북도를 비롯한 호남권역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기초생활권 정책에 관한 이해와 여건 분석, 부문별 사업 및 집행계획의 수립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지역의 특성있는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은 지자체가 지역여건에 맞는 계획을 체계적, 자율적으로 수립 ·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수립에 내실을 기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환경 · 관광군으로서 무주군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기반으로 시·군간, 그리고 전라북도의 계획과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 및 산업, 기초생활기반 확충반 등 7개 부문 36명으로 TF팀을 구성한 무주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TF팀 실무회의를 갖고 기초생활권발전계획 수립에 관한 필요성 및 정부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고 무주군의 자체 계획수립방향 등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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