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특성화 분야별 우수학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지평선축제를 찾아 3박 4일 동안 김제시 부량면 내촌리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며 축제현장을 곳곳을 샅샅이 살펴 본 이들은 예비인류학자의 시선으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학생 평가조사팀은 김제지평선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의 중요성을 들여다보기 위해 축제를 준비하는 마을주민과 3박 4일 동안 함께 하면서 이들이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 참가하는 동기, 참가함으로써 나타나는 효과 및 문제점 등을 참여관찰 조사방식으로 살폈다.
한편,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는 22일 전북대박물관에서 이번 조사의 결과를 정리해 지평선축제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해보는 세미나를 마련한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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