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1일 송영선 군수, 관련업계, 인삼 재배농가, 홍삼 가공업체, 재경향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홍삼 홍보·전시 총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의약품수출입협회, 한약도매협회, 서울약령시협회, 한국생약협회, 한약제조협회, 대한한약협회, (주)한의유통 등 관련 기관단체에서 참석하는 등 ‘진안홍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판매장은 서울 제기동 약령시장내 위치하고 있는 (주)한림무약과 진안 홍삼·한방 클러스터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며,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전시 판매하는 장소로 서울·경기지역의 진안홍삼 총판역할을 한다.
군은 진안삼 홍보 마케팅을 확대키 위해 서울, 전주, 익산 등에 판매장 9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중순경 진안삼 홍콩 유한공사가 문을 열어 수출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진안삼’은 뿌리가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 독특한 향기, 주성분인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송영선 군수는 격려사에서 “총판매장의 개장으로 서울·경기지역에 진안홍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중심축이 마련되었다”며 “진안홍삼이 전국제일의 홍삼이 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유통 등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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