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군산지사(지사장 유희열 상무)와 전북서부항운노동조합(위원장 고종진)은 21일 노조 분회장과 통운 검수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항 원목 항만하역 품질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안전한 화물취급으로 항만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하역사와 노조가 자리를 함께 하기는 군산항 개항 이래 처음.
이날 양측은 군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원목의 경우 10m 내외의 장목이고 구경이 작아 손상이 쉽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고품질 저비용 하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유 지사장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군산항 경쟁력 제고로 개인과 회사는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자” 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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