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중앙로 거리인테리어사업 준공
정읍 중앙로 거리인테리어사업 준공
  • 하대성
  • 승인 2009.10.20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특색있는 거리조성을 통한 구도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중앙로 거리인테리어사업이 완공됐다.

시는 이에따라 지난 20일, 강광시장, 정도진정읍시 의장, 도의원, 시의원, 송완용 전북도 정무부지사, 중앙로 상점가 상인·상인회장 등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중앙로 거리인테리어사업에는 총사업비 30억 3천만원(국비 17억, 도비 2억, 시비 11억 3천)이 투입됐으며 성림마트사거리~하나마트 앞까지 약 600m 구간에 대한 지중화사업과 우·오수관, 도로정비, 이미지가로등 설치, 시민휴식 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거미줄같이 얽혀있는 전선 등을 지중화하고 오래되고 퇴색된 인도 및 차도를 깨끗이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인근 상점가 활성화를 꾀함으로써 도심 공동화 현상 방지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시관계자는 “깨끗하고 정비된 거리 조성으로 구도심 상가 활성화와 함께 새암로와 제1시장 특화거리 상권과 연계한 광역상권 조성으로 다양한 쇼핑 공간 제공으로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에서 앞서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광시장은 “중앙로 거리인테리어 사업은 구도심 상점가를 깨끗한 거리로 정비하여 상점가 활성화 및 시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여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은 물론 내장산 주변 관광개발과 연계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우뚝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가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