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엽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심을 높이고 단체활동을 통해 질서의식 및 사회성 발달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진정아 선생(성수초, 특수학급 담당교사)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도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실에서 배우는 것보다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니 평상시보다 학생들이 훨씬 생동감 넘치고 즐겁게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같은 체험은 특수교육을 담당한 교원으로서 보람을 느낄뿐 아니라 행사를 지원해 준 임실교육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천연 염색체험’ 및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재관람’ 등 직접 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인성발달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임실교육청은 신종플루에 대비, 체온측정기와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수시로 학생들의 건강점검 및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했으며 승·하차 질서지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였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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