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136회 임시회 개회
군산시의회 136회 임시회 개회
  • 조경장
  • 승인 2009.10.2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의회(의장 이래범) 제136회 임시회가 20일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산시 읍면동이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심의된다.

또한 2009년 시정운영 추진실적 및 2010년 추진계획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도 함께 청취하게 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부철·배형원·서동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조부철 의원은 벼농사 풍년으로 인한 잉여 쌀 소비대책과 농어촌 폐가와 관련해 슬레이트지붕 폐가에 대한 처리를 당부했다.

배형원 의원은 시의 실업대책에 대한 난맥상과 일자리 창출사업의 부작용을 지적하며 사회복지업무를 통한 시장 접근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기본으로 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서동완 의원은 독감예방 접종 시 혼잡한 상황을 지적하며 내년도 예산확보 및 철저한 대책수립과 새만금 매립과 관련해 준설토 오염에 대한 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군산시의회 이 의장은 “집행부는 내년 시정을 알차게 수립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요구하며 “의회는 부의안건 심의 등에 심혈을 기울여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