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총 26개팀이 참가하여 지난 17일 열린 대회에서 정읍시주부농악단은 창단 1년여만에 열악한 여건을 극복, 단원들의 굳은 의지와 노력으로 전국규모 농악경연대회에서의 ‘장원’이라는 쾌거를 일궜다
정읍시 주부농악단은 지난해 9월 읍·면·동지역 주부농악인를 대상으로 창단되었으며 창단 첫해에 전국대회에 첫 출전하여 차하(3위) 입상한데 이어 이번 전국 주부풍물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함으로써 호남우도농악의 발상지로서의 빼어난 실력과 예술성을 지닌 정읍농악의 우수성과 농악단원들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은문숙대표는 “힘든 여건에서도 모든 걸 인내하며 끝까지 참여해 주신 주부농악단 여러분의 노력 결과이며 단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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