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지난 5월 1차수 체험에 이은 것으로, 2차수 참가자들은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마인드 교육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극기와 자아성찰’에 관한 특강을 들은 것을 비롯해 자신의 임종을 직접 경험하는 새 생명 체험, 그리고 극기 훈련과 분임토의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만 부군수는 “각자가 처한 위치와 역할대로 꼭 필요한 자극제가 되었길 바란다”며, “다시 태어났다는 기분으로, 또 어떤 일이든 못할 게 없다는 자신감으로 모든 일에서 최선을 다해보자”강조했다.
교육에 참가했던 한 공무원은 “많이 망설이다 참가한 교육이었는데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삶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내 인생과 관련된 모든 것을 새롭게 생각하고 다시 점검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공무원들에게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마인드를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지난해에는 전 직원 해병대 극기 훈련을, 올해는 새 생명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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