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강광시장, 제47회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상 수상
정읍 강광시장, 제47회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상 수상
  • 김호일
  • 승인 2009.10.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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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정읍시장이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2009년도 제47회 대한민국 체육상 진흥상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개최된 대한민국 체육상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의날을 기념하여 국민체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뚜렷한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 6명과 1개의 단체가 선정돼 세계 피겨 스케이트 김연아 선수와 양궁 국가대표 문영철 감독 등과 함께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족 및 공무원, 체육인, 재경정읍시민회 등 다수가 참석하여 강시장의 대한민국 체육상 수상을 축하했다.

강시장은 고교시절부터 100m를 11초에 주파할 정도로 운동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보였고 축구,배구,농구,태권도 등에 관심을 보여 왔으며 타고난 체력과 정신력을 겸비한 체육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읍시축구회, 전주시축구협회, 정읍시족구협회, 정읍시볼링협회, 정읍시배구협회 회장 및 고문을 역임하면서 미약하였던 동호인클럽 및 생활체육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뚜르드코리아 국제사이클대회, 전국당구대회, 전국산악등산대회, 전국학생레슬링대회, 전국궁도대회 등 35회의 국제 및 전국대회를 유치했고, 전북사격대회 등 전라북도대회 24회, 배드민턴 등 정읍시장기 및 연합회장기대회 357회를 개최해 정읍시 이미지 제고, 지역 농.특산품 등 홍보 및 판로확보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 및 전라북도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스포츠가 세상을 바꾼다“ 는 신념을 가지고 평생 체육인으로 살아왔고 체육을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게 돼 매우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1천만원은 앞으로 정읍시 발전을 위해 선거법 저촉여부 등을 검토 후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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