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색생활 실천으로,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그린스타트 김제네트워크 기후변화 녹색교육을 공직자, 읍면동 그린리더, 이·통·반장, 가정주부, 사회단체,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전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기후홍보대사를 육성해 왔다.
특히,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집 탄소발자국 계산 교육을 하고 주부를 대상으로 북극 엄마곰 살리기 교실, 5개 권역별 기후변화 대응 순회 교육 등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정확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9월부터는 점심시간을 이용, 전 직원이 동참해 ‘잠자는 컴퓨터 모니터 전원 OFF’ 운동을 전개, 연간 2,646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소나무 530그루를 심는 효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0월에는 대한주부클럽소비자고발센터와 여성자원활동센터를 시작으로 김제교육청, 김제우체국, 농협시지부까지 회원과 직원, 학생들에게 녹색마인드 역량강화 교육과 녹색생활 릴레이 다짐 결의대회를 해 오고 있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1단체 1 기후운동을 전개함은 물론, 탄소포인트제 확대, 녹색소비생활 캠페인 등을 실시해 녹색생활실천운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