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자녀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장학생 74명에게 4,727만 9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식주 조합장은 "농가 경제가 날로 어려워져 가는 가운데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경영수익의 일부를 조합원 자녀 교육비로 지원하게 됐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농촌과 고향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농협이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자녀 장학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356명의 학생에게 총2억 554만 9천원의 장학금을 전달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게 했으며, 매년 볍씨종자소독약지원, 농업인안전공제가입비지원, 영농회별 유류비를 지원하는 등 조합원 환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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