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태권도공원 관련 공무원, 그리고 태권도진흥재단 및 삼성물산컨소시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삼성물산컨소시엄의 박봉규 소장(삼우종합건축사무소)이 태권도공원 건립공사 건축개요 및 동선계획, 주요시설물 토지이용계획, 그리고 태권도공원 주요시설물의 기능 및 공간배치 구상안에 대해 브리핑했다.
군 관계자는 “태권도공원 건립공사 실시계획 승인에 앞서 중간보고회를 갖게 됐다”며, “지난 9월 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되고 있는 태권도공원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한다는 취지로 조성되고 있는 태권도공원은 삼성물산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오는 2013년까지 공공부문(2017년 민자부문)의 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2,314천㎡ 규모에 경기장과 연수원, 전사관 등이 조성되면 총 사업비 6,009억원이 투입된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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