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
군산시,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
  • 정준모
  • 승인 2009.10.15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릴 도민체전을 앞두고 군산시가 대대적인 체육시설 보수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최근 월명체육관 관람석에 우레탄도장 공사를 실시한 데 이어 4천700㎡ 규모에 달하는 주차장 아스콘 포장공사를 추진, 총 112대 주차면을 확보했다.

또한, 체육관에 들어선 화장실 20곳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야간경기가 지장을 받지 않도록 족구장과 테니스장의 조명을 보강했다.

특히, 씨름 경기장을 확보하지 못해 애를 태웠으나 수송공원 내 225㎡ 규모의 씨름장 부지를 확보하고 이달 말 준공목표로 총 사업비 1억3천만원을 들여 씨름경기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을 방문하는 선수단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쾌적한 시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방침에 따라 경기장 주변 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대회가 서해안 중심도시로 급부상한 군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전북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