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교수는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칸트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칸트 전문가로 이번 특강에서는 '미리 듣는 서울대강의 철학개론 제1교시'로 공자와 소크라데스의 말을 바탕으로 한 학문에 대해 강연한다.
사회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초청강연은 이번이 19회째로 학생,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해 운영중이다.
'나를 알고 힘써 배우는 바른 여성 교육'을 추구하는 부안여자고등학교는 2006년 3월에 김석성(낭주학회 이사장) 선생을 시작으로 첫 명사 특강을 실시한 후 조세희(소설가), 이장호(영화감독), 라종일(우석대 총장), 김호수(부안군수), 김용택(섬진강 시인) 등 저명한 인사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정열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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