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8월 관내 내수면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뱀장어 등 3종을 방류한데 이어 13일에는 전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자체 생산한 다슬기를 방류했다.
내수면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뱀장어 등 3개 어종에 대하여 536천마리(60백만원)를 8월 31일 방류한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전라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자체생산한 토산어종인 다슬기 10만 마리를 상서면 유동천에 무상방류 했다.
방류한 다슬기는 토종종묘로 지역어업인의 소득에 효자품종으로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어종으로 내변산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방류 후 인근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종묘 방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불법어업 감시이행확인서를 받고 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방류대상 수역에 대해 방류 후 최소 1개월 이상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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