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청사 이전 당시 각종 정보시스템을 큰 문제없이 이전하는 데 성공했으며 기존에 분산 관리·운영돼 왔던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교무업무시스템, 지방교육 행·재정시스템 등을 청사 4층에 통합·관리하게 됐다.
이번 전산통합센터 운영으로 도교육청은 각종 교육 관련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 정부가 추진하는 '전자정부' 실현에 한층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전산통합센터 운영과 아울러 도교육청은 DDos공격 등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이버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침해대응센터(CERT)'도 함께 운영키로 해 향후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영안 과학정보교육과장은 "전산통합센터의 정보시스템과 정보보안을 위해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교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에게 고품격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천기자 hsc924@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