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광보건대학은 지난달 실시된 2009학년도 육군·해군 의무부사관 군 장학생 사전선발에서 지원자 28명 전원이 합격해 전국 32명 중 8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학년인 이들은 졸업해인 2011년 부사관에 임용되며 특히 해군 합격자 2명은 이번 학기부터 졸업때까지 장학금을 받게 됐다.
보건대학 의무부사관과는 국내에서 유일하며 올해 첫 신입생 80명을 선발했고 2010학년도에 80명을 뽑을 예정이다.
김인종 총장은 “이번 사전선발 응시에서 전원 합격함으로써 우리 대학 의무부사관과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 부사관 양성 명문학과로 발돋움하게 됐다”라고 자랑했다.
익산=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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