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실시된 그림벽화 작업에는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미술교실과 성인장애인, 관내 중·고등학생 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수봉마을 그림벽화는 지난달 26일 1차 작업을 마쳐 추서절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제공했다.
2차로 진행된 그림벽화의 주제는 계절에 어울리는 탐스러운 열매와 가을꽃들이 장식되어 수봉마을에 가을 분위기를 선물했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 벽화사업은 2007년 부안읍 제일공업사를 시작으로 명당마을에 장장 100m 벽화를 그리는 등 지금까지 6개 마을에 벽화를 그렸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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