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부안군의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남권을 방문한 팸투어 일행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 방조제와 채석강, 내소사 등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이어 팸투어 일행은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구절초 테마공원과 칠보 무성서원, 동학유적지,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유네스코등록 고인돌 유적지, 고창읍성 등 서남권 핵심자원 주요코스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지난 2003년 결성된 서남권 관광행정 협의회는 부안,고창,부안 등 3개 시.군이 관광코스 개발 등 관광업무를 공동으로 처리하고 있는 단체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들은 "실시한 답사코스가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관광자원으로 친환경적이고 변화 무쌍한 자연자원은 유명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남권 관광행정 협의회는 "3개시.군이 힘을 합해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함께 노력해 관광활성화에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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