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부안군수 백합노인대학에서 특강
김호수 부안군수 백합노인대학에서 특강
  • 방선동
  • 승인 2009.10.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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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 부안군수가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신리교회에서 운영하는 백합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방법'을 주재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어르신들의 삶에 의욕과 희망을 키우는 백합노인대학에서 열린 특강에는 150여명의 노인대학생이 참석했다.

김군수는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치매를 예방하려면 육체적 운동 특히 걷기운동은 발을 사용해서 등줄기를 통해 자극이 뇌에 전달되어 활발하게 움직이게 도와주고 다음은 정신적운동인 독서를 하여 기억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사고가 확장되면서 삶의 여유"가 생긴다며 육체적 정신적 운동을 당부했다.

이어 "긍정적인 삶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많이 웃으면 우울증은 물론이고 치매까지 예방하는 최고의 방패막이가 될 수 있다" 며 "사회봉사나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종교는 모든 사람을 친구가 되게 하므로 무엇과 비할 수 없는 건강한 삶을 만들어 준다”며 규칙적인 생활을 당부했다.

백합노인대학은 2001년 3월 28일 제1기 개교식 이후 노인대학생수의 규모가 부안군에서 제일 크고 부안군과 정읍시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 정읍시 에서도 다수의 어르신들이 등록 수강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대학 교육프로그램 또한 한글한문교실, 생활체조, 서예반, 공예반, 컴퓨터반 등 다양한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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