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우화정 주변 산림욕장 조성
진안읍 우화정 주변 산림욕장 조성
  • 권동원
  • 승인 2009.10.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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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산림보건·휴양·문화의 수요 증가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안읍 시가지 주변 산림욕장을 조성한다.

진안읍 우화정과 공설운동장 주변에 산림욕장을 조성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진안 만들기와 심신에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산림욕장은 사업비 4억원이 투입 산림욕 기본시설인 등산로 및 산책로와 산림·보건·휴양시설인 체련시설, 숲속수련장과 전망대, 전망데크, 쉼터, 데크계단, 산림욕대 등을 설치한다.

산림욕은 공기 통풍과 땀 흡수가 잘되는 간편한 복장으로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 거닐면서 신선한 공기를 가슴깊이 호흡함으로써 숲에서 발산되는 항균물질인 피톤치드(Phytocide)를 마시거나 피부에 닿게 하는 것으로 산림욕을 하게 되면 몸과 마음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는 효과를 가져온다.

산림욕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증진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운동계곡이 운영되고 있다.

우화정 삼림욕장은 지난 2월 조성공사를 시작해 오는 20일 완공될 예정이다.

산림과 정덕근 담당은 “진안군에 걸맞고 차별화된 산림욕장을 조성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산림 휴양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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