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초 작은 가정도서관 개관
임실초 작은 가정도서관 개관
  • 박영기
  • 승인 2009.10.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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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열매의 고장 임실에서 가정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작은 가정 도서관을 개관해 주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임실초등학교(교장 윤한종)는 그 동안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3위 일체 독서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실초 백로동화읽기 어머니회(회장 이영진)를 구성해 학급에서 동화읽기도우미 활동(주1회 10명참가)과 매일 도서관 도우미활동 및 독서 동아리지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는 독서교육의 저변확대와 임실초등학생들에게 가정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에서 또래 아이들을 모아 독서교육을 실시하는 작은 가정도서관 7호점(학생45명참가)을 7일 개관했다.

작은 가정 도서관은 지역별로 어머니 학부모들 7명이 참여하여 자기 자녀 또래들을 가정에서 모아 1주일에 1시간 지도하는 독서방으로 운영된다.

작은가정도서관에 참여하는 어머니들은 독서 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독서로 임실의 힘망을 가꾸어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보자는 의지가 대단한 학보모들이다.

임실초 백로 동화읽기 어머니회는 전북교육청 학부모 봉사 동아리에 선정돼 전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며 작은 가정도서관을 통해 임실지역에 바른독서운동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풍요로운 독서의 계절에 아름다운 풍경처럼 임실에서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지기를 바란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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