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수확기 쌀 안정 대책 설명회를 1일 김형진 권한대행을 비롯한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정책 김종철 과장, 전라북도 농산유통 정병우 과장, 농협 관계자, 농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병우 과장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금년 벼 작황 및 수급전망, 가격 안정 대책안 등을 설명 했으며 김학희 오수 농협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농촌정책수립, 변동직불금기준 상향조정, 농협자체 매입물량 정부인수 확대, 대북쌀 지원, 벼 외 타작물 재배시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법안마련 등을 건의했다.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금년 수확기 벼 판매에 대한 농민들의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벼 매입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당면한 쌀 수급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관련기관이 합심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