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노인요양전문시설인 ‘군산우리들너싱홈(원장 박순옥)’은 29일 경암동 일원 독거노인 50여명을 초청해 점심과 추석선물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시설은 노인 전원에게 영양제를 놔주고 말벗이 돼주는 등 보기 드문 경로사상 실천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 원장은 ”명절을 맞아 더욱 쓸쓸할 것 같은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불우노인들을 보살피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인로)은 지난 28일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중인 소년소녀가장 14명에게 총 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미력하나마 이들이 용기를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 작은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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