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이용미)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군산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80여 명의 전북지역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석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별 1~2명의 해설사가 약 10분 정도의 시간으로 각 지역의 자연생태, 전통문화유적 등을 설명하며 기량을 뽐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여행과 관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고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과 자질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은파관광지·군산세관·채만식문학관·철새조망대·진포해양테마공원 등지에서 20여 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투어해설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