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농산물 서울서 불타나게 팔려
반딧불 농산물 서울서 불타나게 팔려
  • 임재훈
  • 승인 2009.09.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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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면 주민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천공원에서 반딧불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0개 작목반 18명의 농가가 참여한 이번 장터에서는 안성면 특산물인 천마를 비롯한 사과와 오미자, 고구마, 고추, 고구마 등 15종이 판매돼 2,800여 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날 반딧불 직거래 장터에서 농산물을 구입한 김 모 씨(45세, 서울 양천구)는 “천마가 좋다는 얘기를 듣고 그동안은 전화로 구입해 먹었었는데 농가들이 직접 가지고 온 제품을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며,“사과나 다른 작물들도 보니까 너무 싱싱하고 맛도 좋고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면(면장 여환호)은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해 반딧불농산물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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