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내 국민주택 규모 이하로 지은지 10년이 경과하고 20세대 이상된 노후공동주택단지 45개 단지의 재수선사업에 총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해당 아파트들은 이 사업비를 통해 건물 외벽 미관도색, 옥상 방수, 단지 내 재포장을 해 도심 경관 개선은 물론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크게 해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운동 소재 H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59)씨는 “쳐다보기 민망할 정도로 지저분한 외벽이 산뜻하게 변해 단지에 들어설 때 저절로 신바람이 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살 수 있는 공동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연차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사진설명- 사업전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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