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서해대학 총장으로 당선된 온정섭(52)총장의 당선 소감이다.
온 총장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설립된 대학 본연의 취지에 맞는 대학으로 육성,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독교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생교육원의 특별교육과정과 사어버 평생 교육원 설치를 통한 학점은행제 및 시간제 등록생 제도 활성화로 수익원을 다변화해 학교 발전을 획기적으로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서해대학 입학은 곧 취업’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도록 취업률을 현재의 80%대에서 90% 높이는 등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혼연일체로 서해대학을 국내 최고의 취업 중심대학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부합되는 학과 신설로 대학 경쟁력 제고는 물론 도래할 새만금 시대를 맞아 신재생에너지와 해양관광, 국제물류유통에 걸맞은 기존 관련 학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교육부가 요구하는 전공 심화 과정의 선결 요건인 교지 확보 및 교수 확보율 50% 충원 등에 만전을 기하는 등 2011년 시행 예정인 대학 평가 인증을 받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 총장은 전라고와 전북대학교 상대,동 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82년 서해대학 세무회계과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학생처장(94년), 도서관장(97년) 등을 역임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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