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황지영 씨는 지난 5월부터 농촌진흥청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한 농촌현장지원 인턴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달 9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사고난 차량의 운전자를 돕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주인공.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고 황지영 씨 가족을 방문해 위로하고 금일봉을 전달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농업인과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농진청 전 직원 2,159명이 동참, 연말까지 ‘푸른 농촌 희망나눔 성금’ 4억3천만 원을 모금하고 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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