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산림생태계 보존 대책마련 논의
무주 산림생태계 보존 대책마련 논의
  • 임재훈
  • 승인 2009.09.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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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산림분야 연구용역 보고회가 지난 24일 무주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유영만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산림소득생산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무주군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 산림분야 연구용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구내용 보고 및 종합토의가 진행됐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박종민 교수(전북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무주군이 앞으로 추구해 나가야 할 산림발전방향, 단 · 중 · 장기 산림비전 및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산림생태계 개발수립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해 관심을 모았다.

유영만 부군수는 “녹색성장은 대한민국 국정 목표이자 세계 인류의 공통과제”라며, “산림자원이 풍부한 무주, 산림분야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군도 지구를 살려 현세가 건강하고 후세가 행복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림생태계보존 대책을 마련하고 탄소순환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산림분야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0년 3월 완료 예정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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