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연계행사로 정읍 송대관 가요제와 내장산 국화축제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연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이한욱)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내장산단풍부부사랑축제는 ‘단풍으로 물드는 부부 추억여행’을 부제로 가을밤을 사랑으로 물들인다.
당초 내장산단풍부부사랑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로 인해 일정이 하루로 조정됐다.
이에따라 실내행사는 취소되고, 행사종목이 모두 야외에서 진행된다.
축제준비위는 “정읍시 보건소와 협조 아래 행사 당일 소독기와 살균터널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신종플루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음식부스도 운영되고, 전시·체험행사 역시 그대로 열려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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