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새터민 정착을 위한 의료·법률지원 협약
남원경찰서, 새터민 정착을 위한 의료·법률지원 협약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9.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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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는 22일 5층 회의실에서 나유인 남원경찰서장과 남원삼성병원(원장 김학경), 태기정법률사무소(변호사 태기정), 보안협력위원장(백진종)과 보안협력위원, 새터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정착생활에 필요한 의료지원 및 법률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새터민들은 탈북이후 제3국에서 장기 도피생활로 인해 정신적, 문화적 이질감으로 심신이 약해 병약함에도 신분노출을 우려, 병원 이용을 기피하고 남한사회 법률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범죄에 노출되는 문제점 등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으로 새터민들은 남원삼성병원 이용시 진료과목에 대한 상담과 협력병원 연계 지원 또는 전화나 인터넷 상당을 통한 편의제공을 받을 수 있고 법률사무소로부터 무료 법률상담 등 법룰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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