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안읍 구룡리에 운영중인 쓰레기 위생매립장 환경상 영향조사 결과 보고회를 했다.
보고회에서 서남대 곽동희 교수는 조사결과 대기, 소음·진동, 토양, 악취는 환경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인근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지표수, 지하수 등 수질을 조사한 결과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기준으로 “약간 좋음(Ⅱ등급)으로 조사되어 진안 구룡리 매립장은 설치·운영상 주변마을에 미치는 피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매립장과 석곡마을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영향 조사를 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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