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 송정마을 경로당 준공식
완주 삼례 송정마을 경로당 준공식
  • 김한진
  • 승인 2009.09.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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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신탁리 송정마을 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2일 군은 삼례 송정마을에서 임정엽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의 지형이 ‘봉황’이 깃든 형국이라는 유래에 따라 봉황경로당으로 이름 붙여진 경로당은 대지 393㎡, 연면적 99.75㎡ 규모로 지어져, 앞으로 송정마을은 물론 주변마을 어르신들이 마을 대소사를 함께 하고, 서로 돕고 칭찬하며 덕담을 나누는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 군수는 “봉황(송정) 경로당이 준공된 것을 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전국에서 가장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어르신과 마을, 행정이 한 뜻을 이루며 서로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식전행사로 우석대 풍물놀이 등이 펼쳐져 참석한 주민들이 오랜 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삼례 송정마을(이장 이희배)은 52세대, 138명이 생활하고 있는 마을로 주민간 화합이 각별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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