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무주군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달된 털 조끼 60점은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이사이자 김봉중 회장의 부인인 조희선 씨(60세, 무주읍)가 지난 1년 간 손수 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시면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겨울을 나시는데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기증받은 털조끼를 관내 저소득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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