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부산림청은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 고유가로 생활에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35세대에게 난방용 땔감 675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5개 국유림관리소 별로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활용 가치가 없는 나무를 수집, 사용이 편리하도록 토막을 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명절 전까지 전달한다는 것.
오기표 서부청장은 “숲가꾸기 사업은 숲을 건강하게 만들고 녹색일자리를 만들어 경제에 기여하고 활용가치가 없어 수집된 나무를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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